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현관 접이식 의자 등 안전 시설 설치”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현관 접이식 의자 등 안전 시설 설치”
  • 김순근
  • 승인 2019.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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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현관 벽면에 설치해 어르신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했다
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현관 벽면에 설치해 어르신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했다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지역 내 542곳의 모든 경로당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경로당의 안전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로당 안전시설 설치는 충주시가 사업비 1억3700만원을 투입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5월부터 설치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현관 접이식의자 152개, 출입구 안전손잡이 101개, 화장실 손잡이 382개, 미끄럼방지 매트 343개와 그 외 시설 14개 등 총 992개 시설을 최근 설치완료 했다.

특히 현관 접이식 의자의 경우 타 지자체는 없는 편의시설로, 어르신들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현관 벽면에 설치해 공간 최소화와 함께 이용 편의성을 높혔다. 이외에도 화장실 이용에 도움을 주는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 열고 닫기에 편한 출입구 안전손잡이 등도 돋보이는 편의시설로 꼽힌다.

충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가장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충주시지회와 협력해 경로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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