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광시2리 공동작업장 개설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광시2리 공동작업장 개설 업무협약
  • 김순근
  • 승인 2019.08.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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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광시면 광시2리에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개설하기로 하고 지난 7일 광시2리 초롱골은빛사업단에서 예산군지회, 천하자연푸드(대표 이효순), 초롱골은빛사업단(단장 박상용)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군지회는 지난 5월 20일 마상골 공동작업장을 개설해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광시2리 공동작업장 개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때문에 협약식에는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작업장이 개설되면 광시2리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은 천하자연푸드로 부터 밤, 은행을 공급받아 껍질을 벗기는 틸피작업 및 선별, 포장까지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광시2리 박상용 이장이 단장을 맡은 초롱골은빛사업단은 일거리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일감을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소득이 보장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일궈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후에는 마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공동작업장운영에 따른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은 “노후에는 틈틈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활기차고 보람 있는 삶이 가능하다”며 “마을 또는 경로당 중심으로 다양한 일거리를 제공해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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