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포로수용소유적공원서 1·3 세대 공감콘서트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포로수용소유적공원서 1·3 세대 공감콘서트
  • 김순근
  • 승인 2019.08.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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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13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학생 40명과 지회 임원 40명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3 세대 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손자세대와 할아버지 세대가 1:1 짝꿍을 정해 다정하게 손잡고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돌아보며 잊혀가는 동족상잔의 6·25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거제도 포로수용소 역사이야기, 1950관 체험, 평화교육 및 평화전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아버지로부터 들으며 나라사랑 마음을 배웠다.

박문수 거제시지회장은 “우리나라는 분단된 국가이면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 성장을 이룬 자랑스러운 나라”라며 “학생들이 민족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이같은 1·3세대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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