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는 7월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읍면분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승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궁협회 읍면분회를 발족시켜 한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김돈곤 군수는 “체육경기의 한 종목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토록 해 한궁 보급의 파급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곡팀이 종합우승을 거뒀고 이어 종합준우승은 화성팀, 종합3위는 비봉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청양팀과 남양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