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북도, 부산 사상구, 경기 수원시·양평군 2018 지역사회보장 大賞 지자체로 선정
대전시, 전북도, 부산 사상구, 경기 수원시·양평군 2018 지역사회보장 大賞 지자체로 선정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8.16 14:11
  • 호수 6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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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벌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에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부산 사상구, 경기 수원시와 양평군이 2018년 대상(大賞) 지역에 꼽혔다고 8월 12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대전광역시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보장 여건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아동학대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사회적 관심사항을 반영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는 고령화, 빈곤, 도농 복지기반 불균형 등의 지역 복지쟁점 해소와 지역특화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두드러졌다.
최우수상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 연수구, 광주 북구, 충남 아산시, 전북 익산시, 전북 무주군, 경남 고성군 등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시 단위 6개(경기 남양주, 충북 제천, 전남 순천, 경북 문경,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군 단위 6개(강원 고성, 충북 증평, 충남 금산, 전남 영암, 경북 성주·칠곡), 구 단위 5개(서울 관악, 부산 남, 대구 남, 대전 서, 울산 울주군) 등 총 17개 지역이 선정됐다.
부산 영도구, 대전 동구, 경기 가평군, 강원 태백시 등 4개 지자체는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발전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날 열리는 지역 복지사업평가 합동 시상식에서 선정된 지자체를 포상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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