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8월 7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실버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산하 520개 경로당과 부설 노인대학, 노인교육기관에서 11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국학기공, 태극권, 댄스, 건강체조, 요가 등 그동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노인대학팀이 1위를 해 충남연합회 주최 건강체조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우수상은 한울타리경로당, 장려상은 용화 아이파크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는 아산시 어르신들의 노년기 생활의 활력을 도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