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4] 치매를 일찍 발견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4] 치매를 일찍 발견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8.23 13:39
  • 호수 6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기 쉽고,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한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진행을 늦출수록 건강한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기억력 검사 등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매, 초기에 발견하면 좋은 점

1. 치매어르신 100명 중 5~10명은 완치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매의 원인 중 뇌종양, 심각한 우울증,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영양문제 등은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2.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치료는 일반적으로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건강한 치매어르신의 모습을 가능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체계적 치료와 관리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등 동반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비약물적 개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병의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치매어르신의 판단력이 상실되기 전에 유산상속과 같은 경제적 혹은 법적인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자료 제공 : 중앙치매센터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