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 목포서 밤거리 문화축제
‘근대문화유산’ 목포서 밤거리 문화축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9.08.23 14:08
  • 호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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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3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서

목포 근대유산을 활용하는 대표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야행은 준비 초기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 부제인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목포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이 앞으로 목포의 10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투어(9개소) ‘나는夜! 독립군’을 새롭게 선보인다. 개막 공연으로 창작뮤지컬 ‘사의찬미’가 주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에서 상연된다.
원도심에 산재한 다른 문화재 공간에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문화재청과 전남도가 후원하고 목포시가 주최·주관하는 목포문화재야행은 도심 속의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를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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