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지난 21일 목포시노인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회 임원, 분회장 추천선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노인 민속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재 지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선조들의 슬기로운 놀이문화를 이해하고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노년기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을 굳건히 지키자"고 격려했다.
토너먼트 방식의 단판 승부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이영호님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준우승 김정빈, 3위 박영록, 장려상 이성광님의 순으로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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