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공주시지회(지회장 전대규)는 지난 27일 공주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회장배 건강증진 실버예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회 임원과 각 분회 선수 및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는 건강체조발표와 노래자랑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7개팀이 출전해 기량대결을 벌인 건강체조대회에서는 계룡면 화헌리팀의 난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사곡면분회 이명숙 외 15명의 합창팀이 ‘최고 친구’를 열창해 1등을 했고 계룡면분회 김화자님과 반포면분회 김재현님이 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또, 90세를 넘긴 구암리 유유순님과 신풍분회 이시형님이 장수상을 받았고, 화합상에는 도천리경로당, 인기상에는 정안면분회, 응원상에는 계룡면분회와 금성2통경로당이 각각 수상했다.
전대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오래 살기보다는 어떻게 살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꾸준한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잘 유지해 오늘같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