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애향회(회장 박문용)는 8월 15일 옥천군 여성회관 앞 육영수 여사 동상 앞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숭모회원, 육씨종친회, 지역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육영수 여사 45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헌화분향, 헌시낭독에 이어 살풀이 공연단의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홍다현 교수는 여사가 생전에 즐겨듣던 ‘목련화’를 추모 노래로 불러 행사장을 숙연하게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추모사에서 “옥천에서 나고 자란 육영수 여사는 옥천이 낳은 역사적 인물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추모의 뜻을 기렸다. 이대중 기자/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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