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5] 치매약 꾸준히 먹으면 증상악화 늦춰
[백세시대 / 치매를 알자 5] 치매약 꾸준히 먹으면 증상악화 늦춰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08.30 13:52
  • 호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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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아직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이며 점차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 행동장애, 일상생활 및 직업적·사회적 기능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지속적인 약물치료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 어르신의 독립성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쓰게 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시작할 경우, 치매 어르신의 가족은 향후 8년 간 약 7900시간의 여가시간을 더 누릴 수 있고, 6600만원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초기단계부터 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5년 후 요양시설 입소율은 55% 감소합니다.


◇돌봄 비용

방치한 그룹은 치매 발병 3년 후, 치료받은 그룹에 비해 돌봄 비용을 월 60만원 더 부담하게 되며, 발병 8년 후에는 월 104만원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돌봄 시간

방치한 그룹은 치매 발병 3년 후, 치료받은 그룹에 비해 돌봄 시간이 매일 2시간 더 소요되며, 8년 후에는 매일 4시간 더 소요됩니다.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자료 제공 : 중앙치매센터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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