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모현동 이편한세상아파트 경로당에 북카페(작은 도서관)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가진 개소식에는 강갑구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과 류창현 익산시지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회 이사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장태정 굿모닝보청기 대표, 박철원·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북카페 개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회에서 2000권의 책을 기증해 마련됐으며, 아파트단지 내에 북카페가 개설됨으로써 경로당 어르신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게 됐다.
류창현 익산시지회장은 “북카페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회원들이 북카페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마음의 양식을 쌓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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