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지회(지회장 유봉춘)는 ‘올바른 약 복용법’ 재능나눔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6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의 재능과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순제․박영숙 어르신의 경우 2인 1조로 매주 차탄4리경로당을 방문해 약 바로알고 먹기, 약 종류별․날짜별 분류 및 보관법, 다른 사람의 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 먹지 않기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고 상기시키고 있다. 조순제․박영숙 어르신은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아 재능나눔활동 참여자들도 보람과 함께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김순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