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9월 5일 지회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과 지회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원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황병직·임무석 도의원 등 영주출신 도의원 2명과 지회 임원진 30여명이 참가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특히 노인 복리증진에 각별히 힘써 주신 데 대해 노인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지회 임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고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병직 도의원은 “평소 어르신들을 많이 찾아뵙고 조언을 받고 있는데 오늘같이 이렇게 노인회 임직원 전원을 한자리에 뵙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임무석 도의원은 “그동안 어르신들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를 가나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지회 임원진의 건의가 줄이었다. 이기섭 감사는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건의한 것을 비롯해 노인 상담실 설치 운영(김원영 부지회장,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서중일 부지회장), 한궁 활성화지원(김선호 풍기분회장), 문화사업 지원 및 우리 지역 시비 건립사업 추진(박영교 노인대학장), 도 단위 기관·단체 유치 건의(장동섭 감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도의원들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사안에 따라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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