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애 제17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취임
박종애 제17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취임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9.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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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0여명 참석해 축하

"지난 4년간 합심단합해 발전 이뤄…노인복지정책에 책임 다하겠다"

박종애 지회장(오른쪽)이 이종한 연합회장으로부터 지회장 등록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애 지회장(오른쪽)이 이종한 연합회장으로부터 지회장 등록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임식 축하 내빈들과 기념촬영
박종애 지회장이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는 9월 6일 광명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7대 박종애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임시총회에 단독후보로 출마해 대의원 만장일치 추대로 지회장에 재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위원장,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당협위원장, 안성근 광명문화원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종애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님들이 합심해 지회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매진해준 덕분에 오늘의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노인일자리, 여가문화생활 등 노인복지정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이어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노인전용회관과 어르신 건강을 위한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건립, 독거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교실 개설에 대해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회장님의 건의에 답드리겠다”며 “노인전용회관 건립은 평소 강조한 사안으로 추진하고,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도 사업부지를 마련했으니 건립되도록 노력하고, 요리교실도 지회장님과 협의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한 경기연합회장은 “박종애 지회장이 참으로 열심히 일했다. 박 지회장처럼 훌륭한 여성지도자가 많이 나와 열심히 일해야 발전한다”며 "박 지회장이 지회발전은 물론 노인복지수준을 한단계 높힐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축하하는 다양한 식전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회 원로단의 풍물공연을 비롯해 광명 써밋플레이스경로당 김교생 회장의 변검공연, 한바탕웃음큰잔치 작년 대상 및 올해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제17대 박종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회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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