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원재단,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강사단 보수교육
노인지원재단,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강사단 보수교육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9.09.20 15:26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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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대한노인회 효창별관에서 열린 ‘2019년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강사단 보수교육’.
9월 3일, 대한노인회 효창별관에서 열린 ‘2019년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강사단 보수교육’.

[백세시대=오현주기자]노인지원재단은 9월 3일, 대한노인회 효창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강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강갑구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 강사단 40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19년 사업 중간 분석 및 최근 피해사례 ▷통신분쟁조정제도 소개 및 정보이용료 알리미 ▷교수법 소개로 3시간여 진행됐다. 

강갑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지원재단은 2015년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방송통신서비스와 관련된 피해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1개 지역 80명 강사들이 열심히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하신 강사들께서 보수교육을 잘 받아 노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보이스피싱 등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종현 성공자치연구소 부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때 핵심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교육했다”며 “어르신들로 하여금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용어를 써야 하며 시범과 실습을 꼭 해 교육 내용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석기 서울 관악구지회장은 “시간을 내서 오전 1회, 오후 2회씩 경로당에 나가 방송피해예방 교육을 해오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신종피해사례를 경로당에 전달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fatboyoh@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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