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 봉사활동 펼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 봉사활동 펼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9.2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의 손길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나눔‧봉사가치 확산에 주력
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러너로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bhc치킨)
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러너로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bhc치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러너로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함께 해 이들이 안전하게 걷고 뛰는 것을 도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달리면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대회로 이날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코스,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 행사장에 도착해 참가자들의 현장 접수와 배번 지급 등 출발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쳤으며 시각장애인의 준비 운동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5km 걷기 코스에 참가한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은 후 이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가이드 러너 역할을 수행했다.

bhc치킨 김동한 팀장은 “이번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은 어울림이라는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3기’는 지난 2월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일손이 바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는가 하면,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등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