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9월 23일부터 전주시 21개 교통안전 취약지점에서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 20일 오후 전주시청 강당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도로교통공단, 국민연금공단, 전주시, 전북지방경찰청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사업 참여 어르신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됐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전주시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선정하고, 21개 활동지역을 배정했다.
참여노인 모집과 관리 등은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전주시니어클럽,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3개월간 정부 추경사업으로 진행하며, 활동기간이 종료되면 평가 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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