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9월 30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종관 아산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등 2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회부설노인대학의 태극권, 댄스스포츠, 건강체조팀 및 아산시 실버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올해 100세인 이금돌(여)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시상,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노인 표창, 효부·효녀상 등 48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효도아산이 되도록 이·미용권사업의 계속 추진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치석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고 사회를 책임지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어른다운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