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적정 체온 유지하고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 강화해야”
“폐렴, 적정 체온 유지하고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 강화해야”
  • 이수연 기자
  • 승인 2019.10.04 15:40
  • 호수 6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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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숙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감기와 폐렴을 혼동하지 않으려면?

“감기는 수일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는데 폐렴은 고열과 심한 기침, 누런 가래 등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또 흉통이 느껴지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계속 된다. 감기약이나 해열제 같은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폐렴 예방법은

“손 씻기와 규칙적이고 영양 있는 식사,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구강 내 세균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평소 양치질 등 구강 청결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재빨리 물기를 닦아내고, 집안 온도를 조절해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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