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노인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회 성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노인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회 성료
  • 김순근
  • 승인 2019.10.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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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10월 4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9년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은 연합회 산하 5개 지회 및 연합회직할에서 95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회는 2019년 한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대한노인회 노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 안전예방, 보건의료, 특수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자존감이 상승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격려했다.

이날 발표회를 가진 대전 동구지회 ‘바른손 자원봉사클럽’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제작,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구지회 ‘평화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아파트주변 쓰레기 분리 및 주변공원 정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지회 ‘메아리들의 합창’클럽은 요양원, 경로당, 해외공연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유성구지회 ‘삼미자원봉사클럽’은 분회임원들이 주축이 된 클럽으로 주변정화 활동을, 대덕구지회 ‘중리제일경로당클럽’은 회원을 3개조로 편성해 근린공원, 주거 밀집지역 환경정화를, 연합회 직할 ‘스포츠 스태킹클럽’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들에 대해 컵 쌓기 특수교육 및 훈련으로 두뇌발달과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평가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상귀 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윤태희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순안 정화예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

대전연합회는 이날 내부적으로 2개팀을 선발했으며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이중 1개팀을 최종 대상팀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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