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 김순근
  • 승인 2019.10.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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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홍 연합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1100여명 참석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및 9988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김광홍 연합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및 9988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김광홍 연합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9988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충북 12개 시군지회에서 12개팀이 출연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였다.
9988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충북 12개 시군지회에서 선발된 12개팀이 출연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였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0월 8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어르신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9988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육미선·황규철 도의원, 노승일 충북경찰청장, 홍민식 충북 부교육감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고, 대한노인회에서는 김광홍 연합회장을 비롯해 12개시군 지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기념행사와 2부 9988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됐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충북연합회가 전국에서 ‘최초’ ‘최고’ 라는 수식어가 따를 정도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충북의 건강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노인회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우리 충북이 잘 나가는 충북이 된 건 다 어르신 덕분”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살리는 정책과 사업으로 노인천국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공자 표창식에서 대한노인회 이응수 보은군지회장과 연훈흠 증평군지회장이 노인복지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 도지사상(10명), 도의장상(4명), 교육감상(4명), 충북경찰청장상(4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4명) 및 충북연합회장상(4명) 등 모두 30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2부 9988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12개 시군지회에서 선발된 경로당 어르신들이 출연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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