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명수)는 10월 1일 지회 대강당에서 24개 분회 임원과 강갑구 노인재단이사장,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노재호 순천경찰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3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명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를 여러분들이 오늘과 같은 부강한 나라로 일으켜 세웠다”며 어르신들이 흘린 고귀한 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순천이 가능했다”  며 “지역사회와 자녀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지원 기자/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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