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 장관, WHO 서태평양지역총회 의장국 맡아
박능후 복지부 장관, WHO 서태평양지역총회 의장국 맡아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10.11 14:17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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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장관 중 처음 의장으로 활동

우리나라가 2019년 10월 7~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이하 지역총회)에서 1년간 의장국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한국 수석대표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사진)이 이번 지역총회부터 차기 지역총회 개최 시까지 역대 우리나라 장관 중에서는 처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총회는 서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보건 관련 회의로, 37개 지역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급이 참석하며, WHO 서태평양지역 보건사업의 기획·실행·평가와 함께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박능후 장관은 지역총회 의장국 선임과 관련 “한국의 의장국 수임은 서태평양지역 내 여러 보건 문제 해결에 있어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한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 및 각 국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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