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장기)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단체장, 경로당 회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10월 4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연합회 행복나눔봉사단 소속 행복드림 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에 이어 2부 어르신 위안한마당행사로 진행됐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각 구군지회에서 추천한 모범노인 8명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 2명에게 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한 뒤 “노인들이 행복해진다는 것은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걱정스런 때일수록 사회에 보탬이 되는 어른다운 노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어르신 위안 한마당행사에서는 뮤지컬 갈라공연과 행복나눔봉사단 소속 더해피(The-Happy) 오케스트라, 꽃무리하모니카봉사단의 연주가 펼쳐져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0개사 300개 부스 규모의 시니어산업 박람회인 ‘2019년 대구액티브시니어축제’와 연계해 진행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규모 행사가 됐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