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10월 12일 개막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10월 12일 개막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9.10.11 14:59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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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미술작가 700여명 한자리에

경남 김해에서 국내외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가 10월 12일 개막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3주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미술제에서는 국내외 초청작가 630여명과 지역 작가 150여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국내 기초자치단체에서 미술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양·동양·한국화, 서예, 서각, 조각, 영상, 설치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1개국 7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전을 비롯해 전국 15개 광역단체 66명의 유명 중견작가가 참여하는 평면미술과 입체미술, 영상 설치와 문자 조형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적 관점의 미술 감상 토크쇼, 미술 체험 행사 등도 마련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제적 문화도시로서 김해의 위상을 다지고 뛰어난 미술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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