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에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피서’
2019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에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피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9.10.11 15:00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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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노인영화제 노인부문 대상은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피서’를 연출한 한명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근 막을 내린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 노인감독 부문에는 지난해 46개 작품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73개 작품이 출품되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IT에 눈을 뜬 한 여성 어르신이 지하철을 통해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스마트…’를 연출한 한 감독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지난해에 아깝게 수상에 실패한 강복녀 감독도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나의 인생’을 통해 ‘우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강혜령 감독과 이체 감독도 각각 ‘그날 밤’과 ‘한 노인의 에필로그’를 통해 일종의 관객상인 ‘시스프렌드상’을 수상했다.

청년부문 대상은 ‘기대주’를 연출한 김선경 감독에게로 돌아갔고 이번에 신설된 해외부문 첫 대상의 영광은 ‘엄마들의 탁구클럽’을 출품한 대만의 정상안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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