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준비 열기 고조… 홍보관 개관
광주비엔날레 준비 열기 고조… 홍보관 개관
  • 황경진
  • 승인 2008.08.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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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홍보대사에 최수종˙하희라 부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미술의 축제 ‘2008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홍보관이 문을 여는 등 행사 준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008 광주비엔날레’는 9월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서  66일간  현대 미술의 대향연을 펼친다. 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명예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수종씨와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 박지택 시립미술관장, 이장환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보는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에는 1995년 1회 대상 작가인 크초와 알렉시스 레이바(쿠바)가 담양댐에서 구한 폐선과 맥주병으로 구성한 ‘잊어버리기 위하여’와 손봉채 작가의 작품 2점이 전시됐다.


28일까지 23일간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비엔날레 홍보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전시 개요와 콘셉트 등이 소개돼 비엔날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광주시청에서는 최수종곀邱州?부부의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탤런트 최수종씨는 “광주비엔날레가 크게 자리 잡아 아시아 최고의 비엔날레로, 세계에서 10위 안에 드는 큰 비엔날레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와 예술 홍보대사를 맡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광주비엔날레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달 22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박광태 재단 이사장(광주시장)과 160명의 올해 광주비엔날레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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