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경찰청, 임시정부경찰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빙그레-경찰청, 임시정부경찰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0.1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관계자 등 270여명 참석…韓‧中‧日학자 토론회 열어
빙그레공익재단은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빙그레)
빙그레공익재단은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빙그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재단법인 빙그레공익재단이 경찰청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을 기념하고 학술적 저변을 확대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 100주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호선 경찰청 차장 등 경찰관계자와 학계, 일반 참가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범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과 국내 학자들이 참여해 임시정부 경찰활동에 대한 발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한시준 전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 전체를 진행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8월 경찰청과 협력 사업으로 경찰 독립유공자 후손 중 20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년까지 총 40명에게 6천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1년 2월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과 빙그레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통해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됐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에 대한 학문적 고증과 학술적 저변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