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서울서 첫 개최…충남연합회, 한궁 종합우승
대한노인회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서울서 첫 개최…충남연합회, 한궁 종합우승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10.17 11:58
  • 호수 6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10월 15~16일 서울 효창운동장을 비롯한 인근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궁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충남연합회가 우승기를 힘차게 흔들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청록색 유니폼의 앞줄 가운데가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김광홍 수석부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5000여명 개회식 참석

게이트볼 남자-전남 영광, 여자-울산 남구팀 우승기 차지

그라운드골프 단체 경남연합회 우승…부산, 배드민턴 종합우승

[백세시대 특별취재팀=김순근, 배성호, 조준우 기자] 전국 730만 어르신들의 대축제인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시니어 올림픽’의 기치아래 10월 15~16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오전 10시 거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효창운동장 등 6곳에서 게이트볼, 한궁 등 8개 종목에 걸쳐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과 화합의 대축제를 펼쳤다.

전통의 어르신 스포츠로 대회 때마다 이목이 집중되는 남녀 게이트볼은 전남연합회 영광군지회와 울산연합회 울산남구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의 영광군지회는 올해 도지사배와 연합회장기를 잇따라 석권한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 논산시지회를 20대 8로 꺾고 우승기를 안았다.

지금까지 전국대회 3위 입상이 최고 성적이었던 여자부 울산남구지회는 ‘연습벌레’로 통할 만큼 연습에 매진한 끝에 제천시지회를 14대 10으로 누르고 사상 첫 전국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궁협회(회장 허광) 창립 10주년을 맞아 축제처럼 진행된 한궁대회에서는 충남연합회가 단체전, 혼성전, 개인전 등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한궁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운드골프 단체전은 지난해 준우승을 한 경남연합회가 인천연합회를 제치고 2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경남연합회는 6회 대회에서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대회는 부산연합회가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3위를 바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회장단 경기가 펼쳐진 한궁과 그라운드골프에서는 세종시지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김광홍 수석부회장 등 연합회장 및 지회장 130여명이 참가한 회장단 한궁대회 단체에서 2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그라운드골프 단체전에서도 2연패를 거뒀다.

전국노인건강축제는 2012년 충남 공주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한지 7  년 만에 수도 서울에 첫 입성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응원단 등 5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15일 개회식부터 남달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은 염광고교 고적대를 선두로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치며 운동장에 입장했다. 

광주연합회를 필두로 입장을 시작한 선수단과 응원단은 본부석을 지날 때 사회자의 “우로~봐!”라는 구호에 따라 본부석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태극기를 흔들었다.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 선수단 퍼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여분에 걸친 선수단 퍼레이드 끝에 선수단들이 운동장 중앙에 도열하자 본격 개막 행사가 시작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제100회 전국체전 이어 건강대축제 서울서 열려 의미 깊어”

이날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곽숙영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혜련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덕수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큰축제를 축하했다.

개회식 선수단 퍼레이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광홍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 김성헌 서울연합회장이(좌로부터)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들이 내빈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김광홍 수석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 연합회장, 지회장, 이현숙 중앙회 정책위원(백세시대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서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회를 주관한 김성헌 서울연합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김성헌 연합회장이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외치자 축하의 폭죽이 울려퍼쳤고 선수단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김광홍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아름다운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시고 오늘 축제에서 얻은 에너지를 소외된 이웃과 노인을 돌보는데 주력해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박능후 복건복지부장관은 곽숙경 노인정책관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은 지난날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룬 주역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 힘 닿는데까지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달초 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진데 이어 어르신들의 올림픽인 건강대축제에 5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석해주셔서 이 자리가 더욱 의미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회장단 그라운드골프, 한궁, 회장단 한궁, 배드민턴, 바둑, 장기 등 모두 8종목에 걸쳐 6개 경기장 별로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내년 제9회 전국건강노인대축제는 광주연합회 주관하에 내년 10월 15~16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연합회장들이 경기관람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이종한 경기 연합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연합회장들이 경기관람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이종한 경기 연합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세종시지회 회장단 단체 한궁·그라운드골프 2연패… 장기서도 2, 3위    

이병복·서장례 게이트볼 남녀 우수선수상 각각 영예...바둑 충북연합회 우승

 

◇안동시지회, 한궁 여자단체 우승

충남연합회는 오영만(85)어르신을 중심으로 단체전, 혼성전, 개인전 등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것이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던 남자 단체전 우승까지 휩쓸어 강원연합회의 거센 추격전을 따돌릴 수 있었다. 

충남연합회와 끝까지 경합을 펼친 강원연합회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전남연합회는 3위를 했다.

충남연합회 우승 주역인 오 어르신은 “선수들이 하루에도 몇 번이고 틈날 때마다 꾸준히 던진 것이 우승 비결”이라면서 “‘한궁 하면 충남’이란 말이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동시지회 한궁동아리를 앞세운 경북연합회는 비록 종합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한궁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지회는 2016년 관내 520여개 모든 경로당에 한궁을 보급하고 지회 지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매년 우승후보로 거론돼 왔다. 한궁 지도자로 활동하는 권영숙 어르신 등의 활약을 통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회장단 한궁대회 단체에서는 2연패한 세종시지회에 이어 경기연합회와 경남연합회는 각 2, 3위를 차지했다.

◇게이트볼대회 남자우승 영광군지회 “예선후 우승 예감” 

모두 61개팀(남자 32개팀, 여자 29개팀)이 출전해 본선행 티켓을 놓고 초반부터 팽팽한 각축전을 벌인 게이트볼대회는 본선 8강전이 끝나고 4강 진출팀이 발표되자 주변이 술렁거렸다. 남자부에 1팀(강원 양양송이), 여자부에서는 2팀(강릉 동해무릉, 삼척행복) 등 모두 세 개팀이 진출해 강원도의 강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모두 준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찻잔속 태풍으로 끝났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영광군지회는 올해 전남도지사기와 연합회장기 대회 우승을 비롯해 크고 작은 7개 대회에서 1위를 해 일치감치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병복 주장(67)은 팀워크와 많은 연습량, 한번 승기를 잡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근성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이 주장은 특히 15일 예선을 마친 뒤 우승을 예감했고, 16일 결승에서 충남 논산시지회팀을 만나 초반에 다소 밀릴때도 팀원들에게 “이기니까 자신감을 가져라”고 당당하게 독려했다. 영광군지회는 논산시지회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병복 주장은 남자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여자부에서 우승한 울산남구지회는 사상 첫 우승이라며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동안 가장 좋은 성적이 3위였던 만큼 이번 우승은 너무나 벅찬 감동이었다. 울산연합회 관계자들은 첫 승리의 대업을 이루고 응원단석으로 돌아온 서장례 주장(78)과 선수들을 서로 업어주며 승리를 축하했다.

경기 내내 침착하게 선수들을 지도한 공로로 여자 우수선수상을 받은 서장례 주장은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팀원들이 잘 따라준 덕분”이라며 팀원들에 공을 돌렸다. 

한정임 선수(72)는 “우리는 게이트볼이 일이어서 매일 출근하듯 연습을 했다”며 “생각지 못한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그라운드골프 경기장은 장소가 협조해 선수들 플레이에 애로점이 많았으나 경기본부의 노련한 운영으로 무리없이 마무리됐다.<br>
서울역 뒷편 손기정문화체육센터에서는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열렸다. 선수들이 홀 근처에서 공의 위치를 살피고 있다.

◇그라운드골프 경남연합회, 기어코 우승

그라운드골프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남연합회는 선수 개개인의 고른 활약으로 이미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합천군지회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매년 20개 가까운 대회에 참가해 늘 수상권에 이름을 올려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고 예상대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주장을 맡은 이명부 어르신은 “합천군은 전용구장이 있을 정도로 그라운드 골프가 활성화 돼 있고 이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전 우승은 충북연합회 김재명 어르신과 이근제 어르신이 1, 2위를 차지했다. 두 어르신은 같은 그라운드골프클럽에서 활동하는 ‘절친’으로 사이좋게 수상대에 올랐다.  

회장단그라운드골프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세종특별자치시지회가 2회 연속우승을 차지했고 광주연합회와 경기연합회가 그 뒤를 이었다. 회장단 개인전에서는 김상섭 대전 유성구지회장이 가장 적은 타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섭 지회장은 “건강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긴 했지만 이번에 우승한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한궁 대중화로 동호인이 급증한 한궁은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부산연합회 배드민턴, 전통 강호 입증 

배드민턴대회는 부산연합회가 종합우승 하면서 전통강호임을 입증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경기연합회는 올해에도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안인자 어르신을 앞세워 여자부 2연패에 성공해 희망이 보였으나 남자부에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남자부에서 2017년 우승하고 지난해 아쉽게 수상자 명단에서 떨어졌던 변 건 어르신은 절치부심해 강홍근 어르신(우수선수상 수상)과 다시 팀을 이뤄 2년 만에 우승을 되찾아왔다. 

◇장기 구자균 “위기넘기니 우승 보여”

서울연합회 4층 강당에서 펼쳐진 장기대회에는 대구연합회 달서구지회 구자균 선수(71)가 우승했다. 10살때부터 바둑, 장기를 했다는 구 선수는 “3명의 대구대표로 선발된 것만도 자랑스러운데 우승을 할줄은 정말 몰랐는데 3회전 때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기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3회전에서 상대의 상(象)에 졸(卒) 두 개가 잡힐 위기에 처해 패배를 확신했고는데 상대가 이를 눈치채지 못하면서 위기를 넘겼다는 것. 100% 진 경기를 이긴 후부터 마음이 비워지면서 경기가 술술 잘 풀려 예상치 못한 승기를 거뒀다고 말했다.

효창동 주민센터에서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다. 바둑은 올해부터 선수 외에는 경기장 출입이 금지됐다. <br>
효창동 주민센터에서 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다. 바둑은 올해부터 선수 외에는 경기장 출입이 금지됐다. 

◇다크호스 충북연합회, 바둑 우승 뒷심

바둑은 한 기원에서 19년간 바둑을 함께 둔 송인원, 한봉수, 송주찬, 조행진 어르신을 앞세운 충북연합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충남연합회가, 3위는 울산연합회와 경북연합회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주 6일 이상 모여 맹연습을 한 충북연합회 선수들은 현장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송인원 어르신은 “제가 운영하는 기원에서 거의 매일 바둑을 두며 작전을 짠 것이 주효했다”며 우승 원동력을 설명했다.  

한편 바둑 경기는 올해부터 선수와 심판 등 경기진행 요원 외에는 경기장 출입이 금지됐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바둑협회 이재락 심사위원은 “이전에는 지회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관전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훈수를 둘수도 있고 소음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입상자>

게이트볼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전남영광팀.
게이트볼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울산남구팀.
한궁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충남연합회 선수단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br>
한궁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충남연합회 선수단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게이트볼=△남자 우승 전남 영광 △남자 준우승 충남 논산 △남자 3위 인천 강화, 강원 양양송이 △남자 우수선수상 이병복(전남 영광) △여자 우승 울산 남구 △여자 준우승 충북 제천 △여자 3위 강원 동해무릉, 강원 삼척행복 △여자 우수선수상 서장례(울산 남구) 

◇배드민턴=△종합우승 부산연합회 △남자 우승 부산연합회 △남자 준우승 서울연합회 △남자 3위 강원연합회, 대전연합회 △남자 우수선수상 강홍근(부산) △여자 우승 경기연합회 △여자 준우승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여자 3위 대전연합회, 부산연합회 △여자 우수선수상 안인자(경기) 

◇그라운드골프=△단체전 우승 경남연합회 △단체전 준우승 인천연합회 △단체전 3위 부산연합회 △단체전 장려상 세종특별자치시지회(4위), 충남연합회(5위) △개인전 우승 김재명(충북) △개인전 준우승 이근제(충북) △개인전 3위 변종태(경남) 

◇회장단그라운드골프=△단체전 우승 세종특별자치시지회 △단체전 준우승 광주연합회 △단체전 3위 경기연합회 △개인전 우승 김상섭(대전) △개인전 준우승 권혁근(울산) △개인전 3위 박재원(세종) 

◇한궁=△종합우승 충남연합회 △종합 준우승 강원연합회 △종합 3위 전남연합회 △남자 단체전 우승 충남연합회 △남자 단체전 준우승 경기연합회 △남자 단체전 3위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여자 단체전 우승 경북연합회 △여자 단체전 준우승 강원연합회 △여자 단체전 3위 충남연합회 △혼성전 우승 전남연합회 △혼성전 준우승 전북연합회 △혼성전 3위 부산연합회 △남자 개인전 우승 윤송촌 △남자 개인전 준우승 김상호 △남자 개인전 3위 김완길 △여자 개인전 우승 이명덕 △여자 개인전 준우승 김말임 △여자 개인전 3위 장순녀 

◇회장단한궁=△단체전 우승 세종특별자치시지회 △단체전 준우승 경기연합회 △단체전 3위 경남연합회 △개인전 우승 전영배(전북) △개인전 준우승 유태길(경기) △개인전 3위 조화원(충남) 

◇장기=△우승 구자균(대구) △준우승 금기평(세종) △3위 김병철(전북), 김교현(세종) 

◇바둑=△우승 충북연합회 △준우승 충남연합회 △3위 울산연합회, 경북연합회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연합회 선수들.<br>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

백세시대 특별취재팀=김순근, 배성호, 조준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