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10월 16일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이용호·임순남 국회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 등 내외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노인강령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유공자 10명이 전북도지사 및 지회장 표창을 받았고 올해 퇴임하는 지회 임원 3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2명에게는 일명 장수지팡이로 불리는 청려장이 증정됐다.
곽철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즈음 취업난 속에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어르신들께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남원시와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