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출범식
안산시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출범식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9.10.18 14:40
  • 호수 6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대상 사회적 주택 보급, 방문진료 등 실시

안산시는 10월 15일 오후 시청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윤화섭 안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커뮤니티 케어’라 불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안산시는 2차 선도사업 지자체로 복지부에 선발됐다. 돌봄이 필요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공동생활하는 안산형 사회적 주택 소소한가(家) 공급 ▶안산형 통합돌봄 맞춤 방문진료팀 서비스 ▶약사가 찾아가는 안심복약 지원사업 ▶지역 내 호스피스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 통합돌봄 사업을 위해 앞으로 2년간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49억7000만원을 투입하고, 시 본청과 25개 동에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