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유공자 46명 표창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유공자 46명 표창
  • 김순근
  • 승인 2019.10.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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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46명의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46명의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노래자랑에서 한 어르신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있다.
노래자랑에서 한 어르신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10월 17일 난계국악당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및 영동군 노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년생활 영위와 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영동군이 행복하다”며 “지역을 든든히 뒷받침해 주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 2부 전통놀이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과 공로자 46명에게 국회의원상(11명),도지사상(1명),영동군수상(11명), 영동군의회 의장상(11명),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상(4명)과 영동군지회장상(8명)이 수여됐고 U1대학교 채운관 총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지역 경로단의 기능혁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읍면별로 모범경로당 11곳을 선정하고 부상으로 한궁세트를 증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동병원 이호영 이사장이 지회 운영기금 1000만원을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11개 읍면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경기가 열띤 응원전속에 펼쳐졌으며, 윷놀이 1등은 상촌면, 한궁 1등 용산면, 재기차기 1등은 황간면이 각각 차지했다.

24명의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낸 3부 노래자랑에서는 1등 배정환·장윤순, 2등 임용지·김지순, 3등 최상길· 김동근·권남분·임연숙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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