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10월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한병도 전 정무수석,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장, 전정희 전 국회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건강증진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어르신 체육대회. 경품추천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에서 시립풍물단과 최태열 무용단, 청춘합창단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류창현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잔치인 만큼 오늘은 모든 걸 내려놓고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삶을 귀하게 여기고 공경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대폭 늘었으니 모두가 즐겁게 참여해 건강도 챙기며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50여명의 어르신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함께 열린 어린이 효 백일장대회에서는 12명의 학생이 수상을 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어르신 한마음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나르는 양탄자, 한마음 풍선기둥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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