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는 “김용녕 지회장이 10월 21일 양평경찰서에서 열린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교통봉사활동, 아동안전지킴이활동, 노인우선교통문화 만들기 실버교통케어 업무협약 등 경찰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상길 양평경찰서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파출소장, 정동균 양평군수,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경찰서는 5년전 부터 김용녕 양평군지회장과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350명의 경로당 회장을 명예교통경찰관으로 위촉하는 등 노인교통안전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야광조끼 후원과 교통안전교육 부채 등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350개 경로당 앞 과속방지턱 설치, 3개 노인대학에 대한 강 서장의 교통안전강의 등 노인교통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용녕 지회장은 “오히려 이처럼 노인을 위하고 배려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뒤 “특히 노인을 내부모 모시듯 섬기고 보살피는 행정에 대해 노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며 경찰에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경찰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각 기관에서 38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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