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10월 23일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179개 경로당의 임원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기예대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부설 노인대학 실버합창단과 생활체조반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예대회, 경로잔치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민과 함께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옛 놀이 문화인 척사와 서예 등 기예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은 필력 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남동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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