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는 10월 21일 지회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서산 보훈회관 방문 후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지회를 방문해 지회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노인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일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허영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의 75세 이상 노인 교통비지원은 물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정을 운영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말했다.
이에 양승조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도정 운영을 설명한 뒤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 스스로가 여가생활이나 건강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회 지도자 여러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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