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10월 21일 교사2리 경로당에서 5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행복리더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복리더는 노인들 스스로가 여가프로그램을 자립해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성 교육을 받은 행복리더가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체조, 건강체조, 인지활동 워크북, 한글 교실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이 참석해 행복리더로 활동 중인 8명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성원을 보냈다.
행복리더 어르신들은 이날 치매예방프로그램인 펜토미노(정사각형 5개로 이루어진 도형으로 12종류가 있다)로 도형 만들기를 선보이며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지회에서 활동 중인 행복리더 어르신들은 모두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로, 동료 경로당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 1~2회씩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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