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10월 22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황주홍 국회의원, 왕명석 장흥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10개 읍면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이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김정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랫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어른,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는데 앞장 서는 어른으로 거듭 나 후손들이 새역사를 만드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행사로 장수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이 증정됐고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문학근 장평분회장이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범노인, 유공자, 효행상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장흥군지회가 지난 4~5월 초중고생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사랑 노인공경 글짓기 대회’의 대상과 특상 등 입상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이날 함께 진행해 더욱 뜻 깊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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