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철우 지사 참석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철우 지사 참석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10.25 11:10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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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0월 4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3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연합회와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임무석 경북도의회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사회의 일원이요 지도자로 어려움에 처한 국가나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쌓은 경륜과 지혜들을 후세대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앞으로 행복도우미사업 활성화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노인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어르신 김춘옥(여·1919년생)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이 전달됐고, 노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황기주 영주지회장에 대한 표창전달식이 거행되는 등 모두 30여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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