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애플과 iPhone 11 Pro 콘셉트 광고 공개
LG유플러스, 애플과 iPhone 11 Pro 콘셉트 광고 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10.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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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작가, 고유 색상인 마젠타 색 한복 입은 외국인 여성 모습 직접 그려
심찬양 작가가 공동 광고를 위해 DTLA 뮤직센터에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심찬양 작가가 공동 광고를 위해 DTLA 뮤직센터에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iPhone 11 Pro Max출시를 기념해 애플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유플러스와 iPhone 11 Pro가 하나가 되어 특별한 순간’이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두 회사가 진행하는 공동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 작가를 발탁해 힙한 소재인 그래피티와 음악을 활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래피티(Graffiti) 아트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이다.

‘로열독(Royyal Dog)’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2016년 미국 여행길에 올라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동안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그래피티 작품으로 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 작가는 이번 광고에서 LG유플러스와 iPhone 11 Pro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LG유플러스만의 고유 색상인 마젠타 색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렸다.

특히 iPhone 11 Pro의 가장 큰 특징인 트리플 카메라 중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약 6일에 걸쳐 50시간을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미터, 세로 15미터 규모 대형 벽면을 꽉 채운 대작을 완성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동서양의 서로 다른 두 가치를 새로운 예술 작품 속에 담아온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 두 브랜드가 만나 iPhone 매니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상징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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