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는 10월 22일 호계공원에서 제3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추혜선·권미혁 국회의원 등 내빈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헌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심신단련과 여가생활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청소년을 선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궁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 만큼 즐기는 기분으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각 경로당을 대표하여 44개팀 220명의 한궁 선수가 선의의 경쟁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가운데 갈산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태영경로당, 공동3위는 노인대학B팀, 매곡경로당, 현대홈타운2차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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