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LG CNS, 디지털금융 확산 앞장…양해각서 체결
KB국민은행-LG CNS, 디지털금융 확산 앞장…양해각서 체결
  • 윤성재 기자
  • 승인 2019.11.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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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왼쪽부터 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과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왼쪽부터 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과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KB국민은행과 LG CNS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금융 확산에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등 지능화 서비스 개발, 애자일 방법론 기반 혁신 디지털 상품·서비스 개발 △ASEAN, 중국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개척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9월 LG CNS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방문해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 IT프로젝트 추진 사례와 현지 금융, 핀테크 동향 등을 확인하며 LG CNS와 향후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추진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KB국민은행 이우열 IT그룹대표는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LG 그룹 및 LG CNS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기술 검증 및 연구개발 전담조직인 ‘IT기술혁신센터’ 설립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대학생 해커톤 ICT 공모전’개최 △계좌기반 Digital 간편결제 플랫폼 ‘STARGATE’구축 등 디지털 시대 금융IT의 역할 변화상을 제시하며 IT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은행 IT조직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면 영업채널이자 IT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위한 테크데스크인 ‘KB 인사이트지점’을 개설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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