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최태옥)는 10월 31일 상록구 시낭운동장에서 상록구 경로당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김철민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의 내빈과 경로당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태옥 상록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경로당의 화목 도모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하루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그라운드골프, 한궁, 투호 등 3종목에 걸쳐 펼쳐졌다. 경기 결과 24개팀이 경쟁을 펼친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는 주공4단지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제일경로당 김복희 어르신이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70여개팀이 출전한 한궁대회에서는 사사동 현대아파트경로당이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정인기 어르신)를 석권했다. 또, 투호대회에서는 70여개팀이 기량 대결을 펼친 결과 후곡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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