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는 10월 30일 기흥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1개동을 대표하는 한궁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동무 기흥구청장과 (주)지산 한주식 회장, 박만섭·유향금·김기준·김운봉·하연자·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첫 한궁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 선수들에게 성원을 보냈다.
조영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에 노인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대회가 체력 향상과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각 경로당에서 한궁이 더욱 활성화돼 건강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1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영덕동팀이 첫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준우승은 기흥동팀, 3위는 동백동팀이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