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어르신과 어린이 손에 손잡고 '1·3세대 어울림 역사교실' 진행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어르신과 어린이 손에 손잡고 '1·3세대 어울림 역사교실' 진행
  • 김순근
  • 승인 2019.1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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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11월 6일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가 추진하고 있는 1·3세대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1세대인 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송영석) 학생 30명과 3세대인 의정부시 가람어린이집(원장 한상숙) 어린이 30명이 함께 어울려 의정부시 고산동 산 53-7번지에 위치한 신숙주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88호)를 찾았다.

‘역사교실’ 주인공인 신숙주 선생은 집현전 학자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했으며, 여진 정벌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군사 전략가로서의 능력도 갖췄다,

이날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해설자로부터 선생의 한글창제 업적 등을 설명 듣고 한글사랑 체험학습 등 선생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이날 1·3세대 어울림 사업이 진행 중인 신숙주 선생 묘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회장은 “경기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1·3세대 어울림 사업은 충효사상 고취와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을 계기로 두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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