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행복나눔봉사단, 어린이집서 '도담도담 이야기' 봉사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행복나눔봉사단, 어린이집서 '도담도담 이야기' 봉사
  • 김순근
  • 승인 2019.1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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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산청군지회(지회장 이택환) 행복나눔봉사단(단장 박화자)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전래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도담도담 정담을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와 도담도담 이야기 봉사단'으로도 불리는 행복나눔봉사단은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책읽어주기 봉사를 월 2회 이상 펼치며 노후 생활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고 있다.

봉사단이 방문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처럼 행복하게 노년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너무 존경스럽다”며 “핵가족 시대에 부족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감어린 손길과 정서를 느끼게 해주어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화자 단장은 “‘할머니와 도담도담 이야기 사업’은 모든 세대가 교감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더 많은 곳에 따뜻한 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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