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는 11월 5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재능나눔활동은 경로당에 설치된 M-TV를 통해 노인성질환 예방교육과 뇌그림을 그리는 학습지도를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8개월간 총 70명이 활동했다.
기흥구지회는 관내 230개 경로당 중 180여 곳에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M-TV 셋톱박스’를 설치해 다양한 동영상을 활용한 치매예방 강의나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들이 M-TV를 이용해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나누어주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건강한 경로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두호 노인전문강사가 일상의 갈등을 조화롭게 관리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는 갈등관리 방법을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20년 노인재능나눔활동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좀 더 역량 있는 재능나눔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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