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공연단 창단…지역소통‧사회공헌 ‘동시에’
한국마사회, 문화공연단 창단…지역소통‧사회공헌 ‘동시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1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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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인천미추홀지사에서 지사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음악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인천미추홀지사에서 지사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음악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가 열리지 않는 날 지사 유휴공간을 개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가하면 문화공연단을 창단해 지역 소통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아우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일 인천미추홀지사에서 지사 문화센터 ‘문화공연단(음악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음악봉사단은 인천중구지사 문화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7인조 플루트 그룹으로 지역축제 등 대내외 행사 음악 봉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에 30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며 이중 29곳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수~목요일에 문화센터로 개방해 지역민들에게 탁구, 요가, 악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단은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모인 회원들이 지사 문화센터 학습경험을 음악공연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첫 시도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개최된 창단식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루트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미추홀지사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8곡을 연주했다. 

한국마사회장 김낙순 회장은 “문화봉사단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선도적인 문화발전 기여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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